
방준영 KAC 신임 사무국장이 한인 커뮤니티에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인 1세와 2세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인 비영리 봉사단체인 한미연합회(KAC)의 신임 사무국장으로 발탁돼 지난달 2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방준영(본보 11월25일자 보도)씨가 지난 2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한인들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소셜 서비스 프로그램 도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준영 신임 사무국장은 “한인 커뮤니티 구축의 주춧돌이었던 1세와 자라나는 2세들이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공유할때 화합하고 단결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게 된다”며 “미국이라는 타국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보다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 신임 사무국장은 KAC 부임 전 또 다른 비영리 한인 단체인 민족학교에서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전미 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와 UCLA 재단 등에서도 일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가로 오래 활약했다.
한편 한미연합회는 신임 이사로 부동산 관리회사인 제이미슨 서비스의 가레스 리 사장과 메릴린치의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앤드류 이 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4.29 중재 센터장에 앤디 유씨, 개발부장에 크리스티나 강씨, 아웃리치 코디네이터로 소피아 신씨가 각각 새로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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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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