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 늘어난 인구수
▶ 주 전체의 26% 달해
캘리포니아 인구가 3,940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4명 중 1명꼴로 LA 카운티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가주 지역의 인구집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 주 재무부가 최근 발표한 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 전체 인구는 1년 전 대비 29만 5,000명이 늘어난 3,940만명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의 인구는 1년 새 4만 3,700명이 증가한 1,022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하는 것이다. LA카운티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카운티는 샌디에고 카운티(330만)였으며 오렌지카운티 인구는 전년 대비 2만 100명 늘어난318만 1,000명으로 3위였다.
LA 카운티 인구 변동은 12만 2,500명이 새로 태어나고 6만 3,400명이 사망했으며, 타 지역으로의 인구 이동에 따른 변동은 1만5,300명의 감소를 보였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출생 3만 7,200명, 사망 1만 9,700명이었으며,인구 이동에 따른 변동은 2,5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 전체적으로는 미국인들이 일자리와 온화한 기후조건 등을 찾아 ‘선 벨트’ (SunBelt)로 불리는 남부와 서부 해안지역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올해도 이어졌다.
연방 센서스국이 20일 발표한주별 인구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2010년 7월부터 지난 7월까지 6년 동안 인구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주는 내륙 북부 일리노이,가장 많이 늘어난 주는 남부 텍사스다. 지난 6년간 일리노이 주인구 규모는 4만39명 줄어들었다. 작년 7월부터 지난 7월까지1년 사이 인구 감소 규모는 3만7,508명이었다.
반면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와 남부 주들의 인구는 크게늘었다.
텍사스 인구는 지난 1년 사이43만2,957명이나 증가했고, 그외 플로리다(36만7,525명), 워싱턴(12만7,710명), 애리조나(11만3,506명), 노스캐롤라이나(11만1,602명), 조지아(11만973명) 등도증가했다.
인구 증가율로 따지면 유타 주가 지난 1년간 미 전역에서 가장 큰 성장세(2.3%)를 보이며 주민 수가 처음으로 300만 명을넘어선 305만1,217명을 기록했고, 이어 네바다(1.95%), 아이다호(1.83%), 플로리다(1.82%), 워싱턴(1.78%) 순이었다.
전체 인구는 작년보다 0.7% 늘어난 3억2,100만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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