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교육을 위한 한인 이민 역사 교재 ‘코리안 디아스포라 스토리’가 출간됐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의 주말 한글학교인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역할극으로 배우는 한인 디아스포라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한인 이민역사 교재를 펴냈다. 1년 동안 학생 교육에 실제 적용한 뒤 정리해 펴낸 ‘맞춤형’ 교재로 한인 디아스포라의 시작, 미주 이민사, 이민 개척자들의 이야기, 가족 이민사 이야기, 통일로 가는 길 등 5개 단원으로 엮어져 있다.
단원마다 교사용 강의 내용과 활동 내용을 담은 파워포인트, 학생들과 함께 역할극을 할 수 있는 내용과 스크립트 그리고 필요한 도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한 초·중·고급의 학생 활동지, 한국어와 영어로 된 단어 목록, 답안지 및 기타 자료로 구성돼 있다. 이 교재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펼치는 맞춤형 사업의 하나로 개발됐다.
최미영 교장은 “다솜한국학교 교사들은 현재 우리 학생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그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실제에 적용한 후에 책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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