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항상 동포사회와 함께하며 문턱이 낮은 총영사관을 만들겠습니다”
이기철(사진) LA 총영사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동포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의 한국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LA 총영사관이 일조하겠다는 각오도 강조했다.
3일 LA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진 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기철 LA 총영사는 “지난해 민원실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민원서비스 개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신규 ID 카드 발급으로 서류미비자들의 운전면허증 신청이 가능해지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 한해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문턱이 낮은 총영사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최근 외교부 성추문 사태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혼란한 시기에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동포사회 봉사에 책임감을 갖고 본연의 임무에 성실히 임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본국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하지만 성실한 사회는 계속 성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위기를 맞게 된다”며 “이런 시기에 공직에 있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동포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이 총영사는 말했다.
특히 이 총영사는 1월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간의 동맹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LA 총영사관이 적극적인 자세로 일조할 것을 강조했다.
이 총영사는 “올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한-미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앞으로 북핵 관계를 시작으로 경제, 통상, 외교 등 포괄적 동맹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LA 총영사관이 일조할 부분을 찾아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 총영사는 올 한해 LA 총영사관과 한인사회 간 소통 및 교류확대를 위해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영사관을 만들고, 한국의 우수성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공공외교에 힘쓸 것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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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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