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시 매도우.오클랜드가든, 콘도 중간가격 전년대비 55% ↑
퀸즈 한인 밀집지역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뉴욕부동산이사회(REBNY)가 최근 발표한 2016년 4분기 주거용 부동산 거래 가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콘도의 경우 베이사이드의 중간 가격은 전년 대비 28% 오른 61만달러, 프레시 매도우/오클랜드 가든은 55% 오른 56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프레시 매도우/오클랜드 가든은 퀸즈에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외에 하워드 비치/브로드 채널은 29만9000달러로 전년대비 37% 가격이 뛰었으며 릿지우드/글렌데일은 56만3000달러로 31% 상승률을 기록했다.
퀸즈의 콘도 중간 가격은 48만달러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코압의 중간 가격도 상승세를 탔다.
플러싱의 코압 거래 중간 가격은 1년전과 비교해 11% 오른 25만달러, 베이사이드는 9% 오른 26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와잇스톤/비치 허스트는 12% 오른 26만4000달러, 프레시 매도우/오클랜드 가든은 6% 오른 19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로렐튼/캠브리아 하이츠/세인트 알반스/로즈데일은 44% 오른 15만7000달러로 퀸즈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퀸즈의 코압 중간 가격은 24만7000달러로 전년대비 7% 상승했다. 1-3패밀리 하우스 등 일반 주택의 경우 거래 중간 가격이 가장 크게 뛴 곳은 서니사이드/우드사이드였다. 이 지역의 거래 중간 가격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95만8000달러였다. 비치 허스트와 와잇 스톤은 15% 오른 82만9000달러, 플러싱은 8% 오른 90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베이사이드는 87만3000달러로 전년대비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퀸즈의 주택 중간 가격은 전년대비 10% 상승한 63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활발했다. 퀸즈에서 콘도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은 플러싱으로 총 68채가 거래됐다. 전년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레고팍/포레스트 힐/큐가든에서는 총 323채의 코압이 거래돼 퀸즈에서 가장 코압 거래가 활발한 지역으로 꼽혔다. 전년대비 5%상승한 수치다.
리치몬드힐/사우스 오존 팍/우드 헤븐에서는 주택 318채가 거래돼 전년대비 2% 감소했으나 역시 퀸즈에서 일반 주택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혔다. 지난해 4분기 뉴욕시 평균 주거용 부동산 판매 가격은 92만4000달러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거래 규모는 전년대비 8% 증가한 110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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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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