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전통 ‘수요 테니스클럽’
▶ 한인동호인단체 탐방 5

지난 1일 정기연습에 참석한 수요테니스클럽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요 테니스클럽(회장 우성식)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주 수요일 짬을 내 테니스를 치면서 건강을 지키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40여명의 회원들은 노스브룩 소재 노스쇼어라켓클럽에서 밤 9시에 모여 2시간 가량 땀을 쏟은 후 클럽 휴게실에 모여 다과와 함께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눈다.
우성식 회장은 “8명으로 클럽을 결성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넘었다. 초창기엔 노스쇼어라켓클럽에 우리 회원 외에는 한인이 없었는데 이제는 우리 회원만 해도 40명이 넘는 등 한인이 부쩍 늘었다. 우리 클럽이 이 테니스장을 개척했다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클럽은 볼 머신을 이용한 초보자 수업도 잘 준비되어 있어서 테니스를 배우고 싶지만 실력때문에 고민했던 사람들도 부담없이 들어올 수 있다. 또한 우리 클럽은 회원들이 모두 성격이 좋아 화합을 잘 한다. 테니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케이티 황 수요클럽 총무는 “함께 테니스 치던 친구의 소개로 나오기 시작했다. 수요일은 주중 중간 날이라 테니스를 치고 오면 일주일이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날릴수 있어 즐겁게 다니고 있다. 시간이 늦은 게 단점일 수도 있지만 직장다니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편안한 시간이다. 우 회장이 초보자도 잘 지도해 준다”고 전했다.(연락처: 847-49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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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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