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주류사회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인 뮤지션이 있다. 정치호(30, 사진)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재즈피아니스트, 작곡·편곡가로서 주류사회 유명 뮤지션들과 협연을 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성훈-신종애 부부의 외아들인 정씨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 당시 힙합의 거장 DJ렉스와 같이 공연을 할 정도로 일찌감치 음악적인 소질이 남달랐다. 그는 군복무 후에는 김연우, 박지윤, 강균성(노을) 등 실력파 가수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내공을 쌓았다.
정씨는 2013년 음악적 소양을 더 넓히기 위해 유학을 결심하고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컬럼비아칼리지에서 재즈 피아노 전공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재학중 노틀담대 주최 재즈페스티발에 동양인 최초로 2회 연속 초청됐고 시카고재즈페스티발에도 초청됐으며 베니그린, 제랄드 클레이튼 등 유명 재즈피아니스트와 전설적인 트럼팻터 데이브 더글라스, 재즈 트럼본의 거장 와이클리프 고든 등과 협연을 할 정도로 정씨의 연주실력은 수준급이다. 그는 최근에는 시카고에서 열린 한국의 인기가수 김범수 콘서트에서 김범수와 멋진 듀엣무대를 펼쳐 노래에도 남다른 소질이 있음을 보여줬다.
현재 프리랜서로서 시카고시내 E-da스튜디오에서 광고음악, 재즈 오케스트라 작곡 및 편곡, 영상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호씨는 “어릴 때부터 음악은 내 삶의 전부였다. 그동안 항상 한결같이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연주활동을 물론, 좋은 곡을 만드는 작곡가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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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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