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세계기도일예배에서 성가대가 찬양을 하고 있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여성연합회(회장 김숙영 권사)가 주관한 ‘세계기도일 예배’가 지난 3일 저녁 시카고 일원 5개 교회(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세광참길연합장로교회, 중앙연합감리교회, 벧엘장로교회, 시카고남서부교회)에서 일제히 열렸다.
세계기도일예배는 지난 1887년 미국의 다윈-메리 제임스 부부가 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겪는 부당한 대우 등을 안타깝게 여기고 시작한 기도모임으로 올해로 130주년을 맞았다. 전세계 180여개국 여성신도들이 매년 3월 첫째주 금요일에 함께 모여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기도해 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초교파 여성 기도운동이다. 올해 예배는 필리핀 기독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 ‘차별없는 세상, 공평하신 하나님’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홍진호)에서 열린 세계기도일예배는 ▲경배와 찬양 ▲세계기도일 안내 ▲필리핀 소개 ▲경제 정의를 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 ▲말씀나눔과 선포 ▲성가대 찬양 ▲말씀 ▲감사와 중보기도 ▲합심기도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진호 목사는 말씀을 통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공평한 세상은 지위, 학업능력, 재산에 의해 결정되어 지지만 하나님의 자식으로서 우리는 하나님만의 판단과 계산법으로 만들어진 공평한 세상에 살고 있다. 크리스찬으로서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계산법으로 주어진 세상에서 우리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도우며 살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모인 헌금은 종교적 갈등과 분쟁으로 고난당하는 필리핀 교회 여성들, 세계 불우이웃과 결식아동, 노약자, 장애인, 세계 선교를 위해 쓰이며 작은 돈 헌금은 지역의 불우이웃, 지역 출신의 선교사, 선교단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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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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