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열린 제2차 시카고 태극기 애국 집회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중서부 시카고자유애국연맹(회장 오성현)이 주관한 제2차 시카고 태극기 애국 집회가 지난 5일 글렌뷰 소재 베이몬트호텔 앞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는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모국 시국선언 발표(오성현 회장, 김진규 중서부재향군인회장, 장중채 고엽제전우회중서부지부 회장, 곽주식씨, 최순봉 시카고상록회장, 김주임, 림관헌씨 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성현 회장은 “야당의 하수인이 돼 아무 죄없는 사람을 죄인으로 몬 특검을 구속해야 한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무효화해야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인민주의 독재정치로 변하고 있다. 썩은 국회는 해산해야 한다. 국민들은 속임을 당하고 있다. 문재인, 박원순, 박지원 등 좌파세력을 차단해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규 회장은 “한국 3.1집회에 참여하려고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기 좌석이 텅비고 인천공항도 비었으며 한국의 식당들도 텅비었다. 그만큼 현재 한국 경제가 어렵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여러 단체에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다. 신문을 보면 경제 살리기에 대한 내용은 없고 다 정치 이야기 밖에 없다. 국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충재 회장은 “이번 탄핵은 정권 탈취에 혈안이 된 특정세력에 의해 계획된 사건이며 국가 내란 사태라고 할 수 있다. 탄핵은 무효화돼야 한다”고 말했으며 최순봉 회장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법치국가인데 헌법과 법치가 유기되어 이 자리에 섰다. 민주주의 본질이 유기됐다는 의미는 언론, 인민재판식 대통령 탄핵 음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국의 법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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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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