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4일 실시되는 로컬선거에 한인이 총 9명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후보자 기호가 확정됐다. 한인후보들은 출마지역 한인유권자들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메인타운십 207학군 교육위원 재선에 도전하는 이진(Jin Lee) 현 교육위원은 193번(4명 선출에 5명 출마), 노스필드타운십 평의원(trustee) 후보 서이탁(Itak Seo) 변호사는 88번(4명 선출에 4명 출마), 제이슨 한(Jason Han) 노스브룩 평의원 후보는 5번(3명 선출에 4명 출마), 마운트 프로스펙트 57학군 교육위원에 도전하는 비키 정(Vicki S. Chung)씨는 175번(4명 선출에 6명 출마), 타운십고교 211학군 교육위원에 출마한 캐서린 지 영 데이빗(Katherine Jee Young David)씨는 192번(3명 선출에 6명 출마), 글렌브룩고교 225학군 교육위원에 도전하는 소니아 김(Sonia W. Kim)씨는 192번(4명 선출에 3명 출마)이다.

또한 먼덜라인 시장에 도전하는 할리 김(Holly Kim) 후보와 피오리아 던렙 323학군 교육위원 3선에 도전하는 박포원(Paul Worn Park) 후보의 경우는 후보 기호는 없고 이름을 확인해 투표하면 된다. 이밖에 이진씨에 따르면 최근 한인후보가 1명 더 출마한 것으로 확인됐다. 팰러타인 도서관 이사직에 출마한 조성현(Sung Hyun Cho) 후보로 기호는 154번(5명 선출에 7명 출마)이다.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