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교통국 환경영향평가 통과
▶ NJ 트랜짓, 공청회후 예산확보시 본격공사
한인타운 관통 한인대중교통 이용 편리 기대
뉴저지 한인타운들을 관통하는 경전철(Light rail) 노선 확장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연방교통국이 이번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뉴저지 트랜짓에 따르면 지난 7일 허드슨카운티 베이욘부터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지역까지 경전철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연방교통국이 승인했다.
이에 따라 공청회를 거친 후 예산이 확보되면 경전철 노선 연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예산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뉴저지 주정부는 지난해 휘발유세 인상을 통해 대중교통 개선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교통기금 고갈로 인해 중단됐던 도로와 교량 등의 긴급 보수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이에 대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뉴저지 트랜짓은 조만간 공청회가 열리는 장소와 날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버겐카운티 경전철 노선연장 사업은 애초 테너플라이까지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기존 계획을 바꿔 잉글우드 병원을 종착역으로 하는 사업안이 추진되고 있다.
뉴저지 트랜짓이 발표한 경전철 노선 연장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노스버겐 토넬 애비뉴역(Tonnelle Avenue Station)까지 연결돼 있는 경전철을 한인타운인 릿지필드, 팰리세이즈팍, 레오니아, 잉글우드 병원 등까지 노선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17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버겐카운티 경전철 노선 사업은 그동안 예산문제와 일부 타운 주민들의 반대 의견으로 인해 계획이 변경되면서 추진이 지연돼 왔다.
경전철이 노선이 확대되면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맨하탄까지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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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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