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교회협, 16일 부활절새벽연합예배
▶ 성당들도 대축일미사

지난해 배링턴지역 뉴라이프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모습.
“예수 다시 사셨네. 기쁘고 복된 날, 우리 다 함께 모여 축하하며 예배 드립시다!”시카고일원 한인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고 경배찬양하기 위해 오는 16일 새벽 6시 지역별로 함께 모여 연합예배를 드린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준 목사)가 주최하는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레익카운티지역-은혜와진리교회(담임목사 구본진) ▲알링턴 하이츠지역-여수룬교회(담임목사 전성철) ▲윌링지역-노스필드장로교회(담임목사 강선우) ▲글렌뷰지역-시카고언약장로교회(담임목사 차광선) ▲스코키지역-약속의교회(담임목사 김경수) ▲나일스지역-레익뷰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규완) ▲배링턴지역-벧엘장로교회(담임목사 최병수) ▲샴버그지역-샴버그침례교회(담임목사 김광섭) ▲시카고지역-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조은성) ▲시카고남부지역-시카고남서부교회(담임목사 김형길) ▲네이퍼빌지역-네이퍼빌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중재) 등 총 11개 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이준 회장은 “부활절은 신앙인으로서 가장 중요하고 큰 명절로 한인교회들이 11개지역에서 연합으로 모여 부활의 새벽을 맞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16일 새벽 함께 모여 다시 살아나신 주님을 찬양하고 각 지역에서 선포되는 말씀통해 잃어버렸을지도 모르는 구원에 대한 은혜를 되찾으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신앙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김대건천주교회, 성정하상바오로성당, 한국순교자의모후성당, 한국순교자천주교회 등 시카고지역 가톨릭 교계도 부활절 전날인 15일 저녁 부활성야미사와 16일 오전 부활대축일 미사를 일제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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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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