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으로 중서부 13개주를 관할하는 시카고총영사관의 재외선거관으로 파견나와 있는 장봉순 영사는 중서부지역 재외국민 유권자들에게 오는 25~30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에 꼭 투표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장봉순<사진> 영사는 “중서부지역 유권자명부는 재외선거인 805명, 국외부재자 6,630명 등 총 7,43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유권자들은 중서부지역 재외투표소인 한울 북부사무소(4월25~30일), 디트로이트 미시간 한인문화회관(4월28~30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코리아 2층(4월28~30일) 등 3곳에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시에는 사진이 부착된 공공기관 신분증(한국·미국 발행)을 지참해야하며 영주권자는 영주권카드나 비자원본을 지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언론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광고를 게재한다던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한 인쇄물 배부 등의 행위는 선거법에 위반된다”면서 “선거법을 위반하는 국외선거범은 여권발급 제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외국인은 입국금지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문의: 312-822-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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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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