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손원임교수가 자녀교육 실전 경험과 코칭에 대한 칼럼집‘미국의 유아교육’을 한국서 출간(출판사 새로운 사람들)했다.
손교수는 위스콘신대학교에서 10년 넘게 유아교육을 가르쳐왔고 자녀를 낳아 키워온 부모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자녀교육에 대해 강단의 이론과 가정의 실천이라는 두 방면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그의 흔적을 엿볼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해 유아교육 학문과 실제 경험에 독자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그는 저서에서 “아이를 위한 교육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자녀 스스로 적성과 재능을 살리고 잠재력을 키워 품성, 감성, 지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법을 마련하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또한 “아이의 행복한 삶 뿐만 아니라 인류의 사회문화 발전 기여를 위해 성인들이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아이의 양육과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야한다.”고 말한다.
저자 손원임교수는 지난 2000년 고려대학교 교육사철학 박사를 수료했고 2004년 인디애나주립대 유아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위스콘신대학교 종신교수로서 ‘인간의 성장과 발달’ 등 유아교육학 과목을 가르치며 유아교육 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손헌수 회계사가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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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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