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날씨예보로 대체적으로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April showers bring May flowers.”(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피운다.) 지난 겨울 유난히 적설량이 적었던 데에 비해 올 봄은 3월 중순부터 가랑비부터 바람비, 소나기 등 봄비가 많이 내렸다.
기상청의 시카고지역 지난 한달간(3월15일~4월14일) 날씨 데이터를 살펴보면 하루 평균 강수량은 0.19인치, 최고 강수량 1.84인치, 누적 5.21인치를 기록했다. 4월1일~14일 기준 누적 강수량은 2.05인치다. 남은 반달간도 대체로 비오는 날이 많다는 예보다. 시카고지역 평년 강수량은 3월 2.50인치, 4월 3.38인치, 5월 3.68인치다.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대는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시카고지역 평균 예상 강수확률이 30%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3월 평균기온이 화씨 40도(섭씨 4.4도)로 다소 쌀쌀해 봄 기운을 느끼기 어려웠으나, 4월 평균기온이 화씨51도(섭씨 10.5도)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날씨데이터에 따르면 시카고는 지난 30년간 평균 강수량이 36.89인치며, 시카고 역사상 가장 강수량이 많았던 해는 2008년으로 50.86인치를 기록했고 가장 건조한 해로는 1962년 22.22인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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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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