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봄부터 대대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시카고 메트로폴리탄지역 주요 고속도로 구간.<데일리 헤럴드>
교통체증과 사고위험 등으로 출퇴근 운전자들을 긴장시키는 도로공사 시즌이 돌아왔다. 일리노이주 교통국은 매년 주내 상당수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서 봄부터 겨울이 오기전까지 재포장, 개•보수, 확장 등 대대적인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중에는 도로가 완전히 통제돼 반드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거나 차선이 줄어들어 교통체증 등으로 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기 마련이다. 또한 공사구간에서는 교통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속도제한 단속도 강화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가운데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55번 스티븐슨고속도로와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인터체인지 ▲90번 제인 애덤스고속도로와 컴벌랜드 플라이오버 ▲90번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94/294번 고속도로상 그랜드 에비뉴와 레익 포레스트 오아시스 등이다. 또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쿡카운티에서 공사가 시작됐거나 예정된 도로구간은 ▲레익-쿡 로드 재포장(디어필드 다케다 파크웨이) ▲먼드행크 로드 재포장(사우스 배링턴 배링턴 로드-프리맨 로드) ▲버시 로드 재포장(마운트 프로스펙츠 론퀴스트-골드 로드) ▲콜 팩스 스트릿 도로 재포장(인버니스 라우트 14-퀀틴 로드) ▲센트럴 로드(샴버그 엘라-로젤 로드) 등이다. 레익카운티에서는 ▲엡타키식 로드 재포장(버펄로 그로브 라우트 21) ▲라우트 45(먼덜라인 윈체스터 로드) ▲버펄로 그로브-라우트 83 재포장 ▲샌더스-디어필드 로드 재포장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일리노이 주정부는 웹사이트(www.gettingaroundillinois.com)를 통해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예정인 구간의 위치와 상황과 아울러 이용 가능한 우회도로를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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