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에선 유일한 한인운영 페디큐어 스파장비 전문 판매 및 수리점인 ‘페디스파월드’의 톰 김 대표는 네일업계에서는 유명 인사다. 네일샵을 새로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로케이션을 알아봐주는 것에서부터 내부공사 및 장비 견적, 상담 등은 물론 일자리 알선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15년동안 뷰티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김 대표는 “10여년전 일리노이주내 한인운영 네일업소가 30개에 불과했으나 이젠 350개 정도로 급증했다. 요즘은 몽골,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네일업소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그는 “업소들이 모든 제품을 일회용으로 쓴다거나 고급스러운 장비를 구비하는 등 손님들을 위해 비싸더라도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하려는 추세다 보니 페디큐어 스파장비도 좋은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최근의 네일업계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1년에 리모델링으로만 60개 업소를 맡고 있고, 지금까지 1천개 정도의 업소와 거래를 했다. 이름만 들으면 그 샵의 체어 색깔도 맞출 수 있다”고 강조한 그는 “페디스파월드에서 구입한 장비는 2년 무상수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워런티기간 이후에도 파트비만 받고 무료로 A/S서비스를 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믿고 장비교체 등을 맡겨주신 고객들께 항상 감사하다. 페디스파월드는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 구입과는 달리 사후 서비스가 확실하다. 언제든 문의바라며 네일 테크니션 라이센스 취득에 관심있는 분들도 연락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주소: 5634 Dempster St., Morton Grove /전화: 773-818-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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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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