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재적 주자 중 한 명” 뉴욕타임스 거론 주목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 패배로 사실상 리더가 없는 상태인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는 누가 될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지나면서 여전히 인기도가 낮은 가운데 오는 2020년 트럼프 대통령에 도전장을 낼 민주당의 잠재적인 차기 대선 주자들의 리스트에 에릭 가세티(사진) LA 시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뉴욕타임스는 다음 대선에 나설 민주당 잠재 주자들에 대한 지난 1일자 전망 기사에서 젊은 차세대 후보의 하나로 가세티 시장을 거론했다.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가세티 시장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가세티 시장이 2020년 대선 출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가세티의 후원자들이 2020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는데, 가세티 시장은 내년에 실시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도전에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이같은 보도에 대해 가세티 시장 측은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유세프 럽 가세티 시장 대변인은 “추측성 내용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며 “가세티 시장은 LA 시장으로서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2020년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으로 기존 유력 정치인들 가운데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상원의원 등을 꼽았다.
신문은 이들 3명 모두가 선거 때가 되면 70세 이상이 되는 연장자 정치인들로, 샌더스 의원과 워런 의원 둘다 벌써부터 활발한 연설 활동에 나서는 등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의 신인들로는 올해 46세인 가세티 시장과 함께 연방 상원의원들 가운데 뉴저지주의 코리 부커, 뉴욕주의 크리스텐 질리브랜드, 미네소타주의 에이미 클로부차, 캘리포니아의 카말라 해리스 의원 등을 거론했다.
한편 CNN은 2020년 대선 출마 물망에 오르고 있는 민주당 인사 22명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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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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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가세티가 또 시장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