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마트 나일스점 5일 기념식…8일까지 사은품
▶ 2호점은 네이퍼빌 H마트에, 3호점은 물색중

5일 텔레트론 시카고 1호점 그랜드오프닝 기념식에서 위 유엔(오른쪽에서 6번째) 대표 등 참석자들이 리본커팅을 하고 있다.
마사지 체어, 매트리스, 가구 등 생활·가정용품 할인점인 ‘텔레트론'(대표 위 유엔)이 5일 시카고 H마트 나일스점에 매장을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열린 그랜드 오프닝 기념식에는 위 유엔 대표와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앤드류 치빌로 나일스 시장, 이진 207학군 교육위원, 본보 김병구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텔레트론의 시카고 진출을 축하했다.
위 유엔 대표는 “시카고지역 고객분들이 큰 관심으로 성원해주어 기쁘고 감사하다. 최상의 제품으로 고객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시카고에서 가장 모범된 리테일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텔레트론 상임고문인 강석희 전 시장은 “나 또한 미국에 처음와서 세일즈맨으로 시작해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왔고 위 대표는 20여년전 함께 일한 동료다. 최근 한인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확장계획을 갖고 있는 텔레트론을 상임고문으로서 돕게 됐다”고 전했다.
미전역에서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텔레트론은 최근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카고 1호점을 개장한데 이어 조만간 H마트 네이퍼빌점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3호점도 물색중이다. 텔레트론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8일까지 매장을 찾는 선착순 100명에게 매일 특별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6일 오전에는 풍물공연, 7일에는 베트남가수 초청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픈 첫날 자동소파와 마사지체어를 구입한 데이비드 조씨(나일스 거주)는 “‘이나다’ 마사지체어가 좋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온가족이 함께 쓰기위해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문의: 847-72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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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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