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로타리클럽 장학생들.(왼쪽부터 박은송, 김미지, 안예솔, 태초에, 조서경, 이사벨 왕)
■박은송(네이버필 노스고 12학년/노스웨스턴대 입학 예정):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 올 가을 노스웨스턴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가족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김미지(글렌브룩 사우스고 12학년/일리노이대-UIUC 입학 예정): 6년 전에 미국에 와서 공부를 시작했다. 아버지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언니와 내 학비를 어머니가 혼자서 감당해왔다. 이번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안예솔(뉴트리어고 12학년/일리노이대-UIUC 입학 예정): 화학공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내 목표를 응원해준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미국 생활이 어렵고 힘들었다. 엄격하지만 늘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태초에(버펄로 그로브고 12학년/노스웨스턴대 입학 예정):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이번에 장학금을 줌으로써 내 미래에 투자하고 지원해준 로터리클럽에도 감사드린다. 이번에 함께 장학생으로 선정된 친구들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 ■조서경(프렘드고 12학년/MIT 입학 예정): MIT 기계공학과에 입학하게 됐다. 순전히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타지에서 무용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해 장학금을 받게 된 것 같다. 앞으로 더 큰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사벨 왕(스티븐슨고 12학년/시카고대 입학 예정):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게서 자라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감사하며 살았다. 장학금은 대학내 Korean American Outreach 클럽에서 한국 문화와 유산을 알리는데 사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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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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