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코리안센터(KCI 관장 브라운 킴)가 오클랜드에 새로운 대형 교육센터(분원)를 마련하고 5일 오픈했다.

이날 문을 연 KCI의 오클랜드 분원에서는 ESL, TOEFL, 대학원 입학 시험과정을 돕는 GRE 과목에 대한 수업을 실시한다.

ESL 클래스의 경우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아침반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오후반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교육을 진행한다.

오클랜드 잭 런던 스퀘어 인근에 위치한 분원은 8,8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넓은 면적에 5개의 크고 작은 강의실과 사무실, TOFLE을 위한 컴퓨터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오클랜드 분원 김선원 디렉터는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인구의 다양성 비율이 가장 높은 오클랜드로 교육시설을 확장해 개원하게 됐다"면서 "비영리 단체로 학비가 저렴하며 유학생들을 위한 I-20 비자도 발급하고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의 등록을 권유했다.

오클랜드 분원은 오는 9월부터는 한인들을 위한 영어와 한국 문화, 언어 교육 프로그램 실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소: 520 3rd Street, Suite #109, Oakland.

문의: (510)922-1053, http.//iicesl.org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