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열린 제134회 USC 졸업식에서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윌 페렐(왼쪽)이 배우 헬렌 미렌을 맞이하고 있다. 두사람은 이날 명예학위를 받았다. 가운데는 엘리자베스 댈리 USC 영화예술대학 학장.[AP]
가주 대학의 졸업 시즌이 12일 USC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 가운데 올해 USC에서는 총 53명의 한인 박사가 새로 탄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본보가 2017년 USC 전체 졸업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한인 추정 이름을 기준으로 올해 USC 졸업식에서는 한인 졸업생 40명이 박사학위(Ph.D)를 받으며, 14명은 교육학 박사(Ed.D) 및 음악학 박사 등 전문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총 54명의 한인 박사가 새로 배출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법대, 의대, 치대, 약대 등 4개 전문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한인 졸업생은 110명,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는 한인은 29명으로 집계됐다.
USC는 12일 제134회 졸업식에서 한인들을 포함 총 1만2,000여명의 학사 및 석·박사 졸업생들을 배출한다.
2017년도 USC 한인 박사학위 취득자는 다음과 같다. (Ph.D만 해당, 알파벳순, 괄호 안은 전공)▲방수인(약물경제정책학) ▲변혜석(물리학) ▲하워드 장(분자세포생물학) ▲최소영(심리학) ▲최윤정(분자약리학 및 독성학) ▲전홍주(기계공학) ▲데이빗 정(커뮤니케이션) ▲지니 조(영화학) ▲전은하(공공정책학) ▲강초롱(언어학) ▲유니스 강(정치학) ▲강상균(도시계획학) ▲안드레 김(분자역학) ▲대니얼 김(화학공학) ▲김자연(분자세포생물학) ▲진 김(심리학) ▲김정연(전기공학) ▲김민곤(바이오메디컬공학) ▲김푸름(경영학) ▲김유경(경영학) ▲고행식(토목공학) ▲글로리아 구(정치학) ▲브라이언 이(분자종양학) ▲다이애나 이(커뮤니케이션) ▲이동준(기계공학) ▲이하람(공공정책학) ▲이효정(도시계획학) ▲이주연(신경과학) ▲미셸 이(재료과학) ▲이윤규(컴퓨터사이언스) ▲이유라(사회복지학) ▲오승환(경영학) ▲편성준(경영학) ▲신은진(도시계획학) ▲신한준(전산생물정보학) ▲신길호(심리학) ▲선수연(생체운동학) ▲엄미영(사회복지학) ▲사이먼 우(컴퓨터사이언스) ▲이은경(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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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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