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조사 전국 36위…아이오와가 1위
일리노이주가 의사하기에는 별로 좋은 환경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 소재 금융정보웹사이트인 ‘월렛허브’는 최근 전국 50개주와 워싱턴 DC를 대상으로 ‘기회와 경쟁’, ‘의료환경’이라는 두 가지 분야를 비교, 분석해 ‘2017년 의사에게 최고 및 최악의 주’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오와가 100점 만점 중 68.67점을 받아 미전역에서 의사들에게 가장 좋은 주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미네소타(66.40점), 3위는 아이다호(66.31점), 4위는 위스칸신(65.66점), 5위는 캔사스(65.15점) 순이었다. 반면, 뉴욕이 28.94점으로 최악의 주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워싱턴 DC(33.72점), 뉴저지(34.48점), 메릴랜드(36.45점), 로드아일랜드(36.84점) 등이 최하위 5개주에 포함됐다.
일리노이주는 45.89점에 그쳐 36위를 차지함으로써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일리노이는 기회와 경쟁 부문에서는 27위, 의료환경 부문에서는 45위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사용된 평가항목은 의사 평균 연봉, 1인당 병원 수, 보험가입자율, 1차 의료기관 부족, 2030년까지 예상되는 고령인구 비율, 주민 1천명당 의사 수, 공공병원 시스템의 질, 주 의학위원회의 처벌성향, 1인당 의료과실 지불금, 연간 의료과실 책임보험률 등이었다.
한편 해당 지역의 생활비를 고려해 조사한 의사연봉이 가장 높은 주는 인디애나, 미시시피, 조지아, 아이오와, 와이오밍 순이었고 연봉이 가장 낮은 주는 워싱턴 DC, 하와이, 뉴욕,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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