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원, 사랑, 조언들을 자양분으로 삼아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제33대 시카고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된 서이탁씨<사진>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당선증을 받았다. 33대 한인회는 한인사회 안에서는 구심점이 되는 봉사단체, 그리고 주류사회에서는 우리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변호사로 오래 활동해왔고 지난 4월에는 노스필드타운십 트러스티로 당선된 그는 “부드럽고 관용있는, 순탄한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32대 한인회와 적극 협력해 한인회의 지속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많은 한인단체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열심히 펼치고 있으니 한인회는 단체들의 활동을 존중하면서 소통과 협조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서이탁 당선인은 “차세대들이 좀더 많이 한인사회로 들어와 봉사해야한다. 한인회의 연례행사인 삼일절, 광복절 등 한국 경축일 행사들은 2세나 3세들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기위해서라도 더욱 참여시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1세부터 3세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임원, 자문위원, 고문 등의 인선을 부회장들과 상의해서 곧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이탁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부터 33대 한인회장으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취임식은 7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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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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