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영 선수 4년 연속 그랜드 챔피언 획득

대회에 입상한 그랜드챔피언들과 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뒷줄 왼쪽 세번째가 윌리엄 김 대회장이며 앞줄 왼쪽 세번째가 김미영 선수이다. [사진 해룡관]
해룡관 윌리엄 김 태권도센터(관장 윌리엄 김) 주최 프리미어 리그 ‘제36주년 2017년 골든 스테이트 국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3일 발레호시 제시 베텔고교(Jesse bethel High School)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미주태권도대회를 미프로축구(NFL)처럼 격상시킨 프리미어 태권도 리그(Premier Taekwondo League)가 후원하며 국기원에서 승인한 이번 대회는 서부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대회로, 캘리포니아 전역을 비롯 리노, 아리조나에서도 참가했다.
‘제36회 골든스테이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는 매년 2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 70여개 태권도장이 참여하는 태권도인들의 축제로 전통품새, 창작품새, 격파, 겨루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문화원 우리사위(단장 고미숙)의 소리춤과 북 공연이 개회식을 빛냈으며 로잰나 알리가 발레호 부시장과 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올해 프리미어리그 첫 대회는 새크라멘토를 시작으로 9월 나파, 11월 밀피타스 본대회 후 12월 2일 산호세에서 최종 연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톱10 랭킹’ 채점제, 첫출전자 디비전이 도입돼 선수 기량과 공정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윌리엄 김 대회장의 막내딸인 올림픽 유망주 김미영 선수가 4년 연속 그랜드 챔피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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