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활동 이영민 섬유예술가 참여
▶ 6월 6-25일 새크라멘토 파인아트센터

세월에 바래지 않은 아름다움을 되찾아 한국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주류사회에 전하고 있는 이영민 섬유예술가가 캘리포니아주 3곳, 새크라멘토, 세바스토플, 괄랄라 아트센터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순회 전시를 갖는다.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주류에 알리는 섬유예술 전시회가 열린다.
베이지역 이영민 섬유예술가가 한국의 예술가와 함께 순회 전시를 갖는 ‘섬유가 들려주는 한국의 목소리’ 전은 6월 6일-25일 새크라멘토 파인아트센터, 7월 28일-9월 3일 세바스토플 아트센터, 10월 6일-11월 18일 괄랄라 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민 작가는 “이번 전시는 2011년부터 내 보자기전를 보고 매료된 미르카 내스터 SF 섬유예술가이자 큐레이터가 기획한 것”이라면서 “나와 내스터, 김미식 숙명여대박물관 퀼트전문가과정 교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섬유예술을 통해 한국의 깊은 문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주류사회인들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섬유예술 전시기간동안 보자기, 한복, 한지, 음악과 무용, 다례, 한식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까지 다양한 시연과 행사가 곁들여진다.
의상디자인과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이영민씨는 2004년부터 보자기 강연과 워크샵 등을 개최해왔다. SF아시안아트뮤지엄 한국의날 행사, 오클랜드 뮤지엄 음력 설 행사에 매년 참석, 한국의 미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있다.
또 어바인 한국문화축제를 비롯 미국, 한국, 루마니아에서 열린 보자기 관련 전시회에 다수 참여했으며 2013년에는 영어편 보자기교육 DVD도 제작했다. 한편 새크라멘토 파인아트센터(5330B Gibbons Drive, Carmichael)의 오프닝 리셉션은 6월 10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www.youngmin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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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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