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축구협회 주최…제6회 머서마컵 축구대회

21일 열린 제6회 머서마컵 축구대회 개막식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한인축구협회(회장 김영식)가 주최하고 머서마헤어살롱(대표 김영식)이 후원한 제6회 머서마컵 축구대회에서 일심(오픈그룹), 비호(장년그룹), 샴버그(OB그룹)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와 응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샴버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축독FC, OB, 일심, 샴버그, 비호, 링컨 등 총 15개팀이 출전해 오픈그룹(모든 연령대), 장년그룹(35세 이상), OB그룹(50세 이상)으로 나뉘어 열전을 벌였다.
올해 대회 입사자는 ■오픈그룹: ▲우승 일심 ▲준우승 축독 ▲감독상 김태완 ▲MVP 브랜든 김 ■장년그룹: ▲우승 비호 ▲준우승 윈디 ▲3위 샴버그 ▲감독상 최시영 ▲MVP 배율 ■OB그룹: ▲우승 샴버그 ▲준우승 비호 ▲3위 일심 ▲감독상 조건구 ▲MVP 차예철 ■베스트매너상: 링컨 등이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은 김금성 선수대표의 페어플레이 선언, 김기영 시카고체육회장 인사말 및 금일봉 전달식, 김영식 회장 및 김진남 심판위원장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시카고 한인 축구인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어 머서마컵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는 김영식 회장은 “올해 대회 슬로건이 ‘경쟁보다 축제’다. 스포츠 정신에 있어서 매너가 기본으로서 서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해 부상으로 300달러가 주어지는 베스트매너상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김기영 체육회장은 “머서마컵대회 1회부터 지켜봐왔는다. 이처럼 훌륭한 대회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출중한 선수들이 선발돼 오는 6월 달라스 미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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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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