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재무관실 주관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
마이클 프레릭스 일리노이주 재무관실에서 주관하는 연례 ‘아시안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에서 한인사회에서는 홍기일 목사가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한인 2세로 NBC5 뉴스에서 리포터로 활동중인 케이티 김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기념식은 동핑 리 댄스그룹의 축하공연, 프레릭스 재무관 축사, 주디 수 ABC7 뉴스 앵커의 연설,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한인커뮤니티에서는 홍기일 목사가 리더십상을 받았다. 홍 목사는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단장을 역임하며 10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커뮤니티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프레릭스 재무관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이 나라에 큰 기여를 한 여러 아시안 아메리칸들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아시안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은 우리 모두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더십상을 수상한 홍기일 목사는 “목사부부합창단이 지난 12년간 열심히 뛰어온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케이티 김씨는 “3년간 시카고에서 생활하며 느낀 이곳의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가 너무 좋았다. 이러한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기쁨을 느끼고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써 대표해 이런 자리에 서있는 것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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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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