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생태계 문제, 이민자 삶 담아
▶ 6월 10일 출판기념회

김희봉씨
본보 '환경과 삶' 칼럼니스트이자 수필가인 김희봉씨가 수필 산문집 '안개의 천국'을 출간했다.
이책은 김희봉씨가 지난 20년간 본지에 칼럼으로 게재했던 글들을 모아 지난 2001년 '불타는 숲'을 낸 이후 16년만에 두번째 내놓은 산문집이다.
한국의 '물레'가 출판한 364페이지 크기의 이 책에는 환경전문가의 안목에서 쓴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는 생태계 문제와 그 속에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수필가로 등단한 그는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와 클래식의 도시 비엔나 등 유럽과 중국 등을 다녀온 여행기도 수록하고 있다.

‘안개의 천국’ 책자 표지
권영민 교수(버클리대학 초빙교수)는 "김희봉씨는 기성 시인을 흉내내지 않고 자신만의 글쓰기를 생활 속에서 이상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라고 발간후기에 적고 있다.
한편 김희봉씨의 '안개의 천국' 출판기념회가 본보와 버클리문학협회 공동주최로 오는 6월10일 (토) 오후5시 본보 커뮤니티 홀(8134 Capwell Dr., Oakland)에서 열린다.
▲회비 20달러(책 증정. 식사비), 부부 30달러.
▲문의 (925)788-6382(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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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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