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함에서 오는 진정한 생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텐수케 마켓입니다.”

신선한 생선만 취급하는 곳으로 유명한 엘크 그로브 빌리지 소재 텐수케 마켓(3 S. Arlington Heights Rd.)이 올해로 창업 20주년을 맞았다. 텐수케는 대형일본회사가 소유하다가 3년전 타카시 스기야마 대표가 인수해 그와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

스기야마 대표의 사위인 한인 진 박 매니저는 “가족이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다보니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텐수케의 성공비결은 바로 ‘신선함’이다. 좋은 재료가 돈이 더 들겠지만 고객들에게 더욱 건강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텐수케의 운영원칙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본인 고객들의 경우 품질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항상 최상급 재료를 구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텐수케는 매일 생선을 받아 시카고에서 가장 신선한 생선을 공급하고 있다. 35년 경력의 쉐프 등 총 8명의 쉐프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본식 전통 방법으로 모든 재료를 손수 준비하며, 가장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매니저는 “평상시에는 보기 힘든 자이언트 블루핀 튜나, 캐비어, 라이브 우니쇼 등 다양한 생선 쇼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푸드코트, 도시락 배달, 스시 케이터링, 3달러 다이소매장, 출장요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진정한 스시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문의: 847-806-1200/www.tensukechicago.com)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