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향한 선포, “은혜 넘침”
▶ 본보 특별후원

공연을 마친 후 갓스 이미지 모든 단원들이 무대로 나와 엄영미 단장, 데이빗 한 선생과 함께 관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북가주 크리스챤 청소년 찬양문화 선교단체인 SF 갓스 이미지(God’s Image, 단장 엄영미 전도사)가 27일 캠벨 헤리티지 극장에서 창단 14주년 정기공연을 가졌다.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이날 2017년 정기공연에서 갓스 이미지는 신약성경의 고린도후서 9:8-11를 바탕으로 한 ‘은혜 넘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춤과 찬양을 500여명의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공연예배’를 드렸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들로 이루어진 팀 1이 관객들의 환호와 함께 ‘Happy Day’를 선보이며 공연의 문을 열었고, 이후 가장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팀1은 ‘New Era’, ‘Here I am Again’ 등을 공연하며 생동감 넘치는 춤과 노래로 무대를 채웠다.
이어 ‘Alive’, ‘Feel it’을 준비한 주니어 팀은 가장 나이가 어린 단원들들로 이루어진 그룹답게 어린 아이의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등학생들의 그룹인 팀 2는 ‘Friend of God’, ‘Oh Happy Day’을 공연하면서 세련된 안무와 일사분란한 군무를 보여주여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시간 반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75명의 단원은 복음성가와 뮤지컬 넘버, 힙합음악등의 선곡으로 모든 연령층의 관객과 호흡하려고 애썼고, 또한 안무, 음향 등 공연을 모든 요소들이 매끄럽게 진행되면서 갓스 이미지는 예배로서의 무대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공연으로서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댄스 지도 교사 3명의 안무로 DTP(Dance Team Project) 팀이 선보인 작품은 ‘청소년들이 겪는 분노, 성적충동, 우울증같은 문제들을 헤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하면서 하나님만 의지해서 이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했고, 이 공연에 앞서 졸업을 하는 6명의 시니어 학생들은 간증과 특별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Good Neighbors’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갓스 이미지는 공연의 끝무렵 아프리카에 우물을 만들어주는 사업에 쓰일 헌금을 하는 시간을 마련, 관객들과 함께 봉사의 기회를 나누기도 했다.
2003년 북가주 지역에서 창단된 갓스 이미지는 청소년들이 찬양과 댄스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크리스챤 문화를 창조하고, 찬양 문화를 선포 소개하며, 그리스도의 제자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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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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