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현 총영사가 랜초코도바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28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아미 베리 연방하원의원, 참전용사, 신재현 총영사, 총영사 부인 손봉희씨.
지난 5월 29일(월) 오전 10시, 랜초 코도바시에게 주관한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이 새크라멘토 VA 메디컬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특별히 한국전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데 초첨을 두고 열려 랜초 코도바 시장을 비롯한 상, 하원의원, 신재현 총영사와 새크라멘토 한인회 강석효 회장, 서정근 재향군인회 회장, 김용복 6.25 참전자회 회장 등 지역사회 단체장 등 약 4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신재현 SF 총영사는 "한국전 참전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냈을 뿐 아니라, 오늘날 포괄절 글로벌 전략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미 동맹의 초석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적 기여와 희생에 감사를 표명했다. 이후 미군 한국전 참전 용사 28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과 감사패를 수여 했다.
올해로 11회째 맞은 이날 랜초 코도바 시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은 랜초코도바 재향군인회 밥 번즈의 사회로 열렸으며, 도널드 테리 랜초코도바 시장, 아미 베라 연방 하원의원, 테드게인 주 상원의원, 켄 쿨리 주 하원의원, 테레사 글렌 가주 보훈처 차장, 돈 노톨리 새크라멘토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이 기념사를 통해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오늘 행사를 통해 자유를 위해 주신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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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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