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2세, 3세 등에 한국인 정체성을 반드시 심주어주야합니다. 그래야 통일됩니다.”
유정호<사진> 유기천총장기념사업회 이사겸 미주총지부장이 오는 10일 열리는 ‘정체성 교육을 위한 한국학교의 역할’ 심포지움 홍보차 지난 1일 본보를 예방했다.
그는 “한국법학의 기초를 닦으시고, 조국의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 애쓰신 작은 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심포지움을 열게 됐다”고 전하고 “특히 미주 동포로 살면서 올바른 정체성을 가진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자라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차세대 한인들이 미국의 입법, 사법, 행정부의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 총지부장은 “2008년 1월 이후 유기천총장기념사업회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올해부터는 서울 본부로부터 일정 지원을 받아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며 연말에는 한국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도 선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인 청소년, 한국학교 교사, 부모 등 많은 한인들이 이번행사에 참석해서 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유진 연구원(위스칸신대-매디슨)이 강사로 초빙된 이번 심포지움은 10일 오후 5시부터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다.(문의: 630-280-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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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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