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여성회 써니 김<사진> 17대 회장은 “2년의 임기동안 여성들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를 열어 동포사회에 경제적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한인무역인협회와 손잡고 9~10월 중으로 ‘무역인교실’을 열 예정이다. 수료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한인사회가 많이 발전해 전문성을 띄는 단체들도 크게 늘었다. 한인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한 김 회장은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간호사협회 등 여성이 회장을 맡은 다양한 단체와 함께 동포사회에 경제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37년 전통의 여성회 내부에는 문화부, 교육부, 골든클럽 등 다양한 부서들이 있다. 각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스쿨, 업사이클링(Upcycling), 오페라 감상, 와인 시음회, 젊은 여성을 위한 댄스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한인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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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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