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공연 칼리오페 단원 최아진·이은영씨
“제1회 칼리오페(KALIOPE) 시카고 콘서트에 동포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본보 등의 특별후원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윌링 소재 에버그린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칼리오페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최아진(피아니스트/사진 좌), 이은영(바이올리니스트/우) 단원이 최근 본보를 예방했다.
최아진씨는 “칼리오페가 본래 활동하던 뉴욕과 뉴저지를 벗어나 처음으로 시카고에서 공연을 갖게 됐다.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시카고 거주 음악가는 나와 이은영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정 첼리스트다. 나머지 3명은 뉴욕 칼리오페 뮤직소사이어티에서 활동 중인분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선보이며 곡에 설명과 배경 등을 영상으로 띄우고 원어로 부르는 성악의 경우도 가사를 한국어로 보여드릴 예정이다. 부담없이 즐기는 쉽고 편한 클래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은영씨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아름다운 클래식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칼리오페 시카고 단원들은 요양원 등에서의 음악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아진씨와 이은영씨는 서울예고 31회 졸업생으로 시카고서울예고동문회원이다.(문의: 847-4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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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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