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가 ‘생활하기에 가장 안전한 주’ 조사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개인금융정보제공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거주지·재정·직장·도로의 안정성과 비상대비태세 등의 항목으로 기준으로 선정한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가장 안전한 주 순위에서 일리노이주는 총 51.07점을 받아 26위를 기록했다.
일리노이주는 도로 안전성 부문에서는 전국 2위에 올랐으나 직장 안전성은 28위, 주거지 안전성은 22위, 비상대비태세는 33위로 낮았고 특히 재정 안전성은 40위로 다른 분야에 비해 제일 낮았다. 일리노이주는 인구 대비 경찰관 비율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이 도로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는 총점 65.09점을 받은 버몬트가 차지했고 그 다음은 메인(62.46점), 메사추세츠(62.03점), 미네소타(61.78점), 뉴햄프셔(61.48점)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전하지 않은 주에는 미시시피(30.70점)가 꼽혔으며 루이지애나(35.73점), 오클라호마(38.11점), 사우스 캐롤라이나(39.21점), 미주리(39.90점) 등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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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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