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조사, 전국 평균은 669~699점
일리노이주민의 평균 크레딧 점수는 ‘671점’으로 전국 평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671점은 미국내 4개 크레딧 점수 평가기관이 각각 산정한 전국 평균 669점~699점 사이에 들었다.
2016년 기준으로 4개 평가기관의 전국 평균 크레딧점수는 ‘트랜스유니온’(TransUnion)이 669점, ‘익스페리안’(Experian)이 673점, ‘에퀴팩스’(Equifax)가 699점, 피코(FICO)가 699점으로 각각 집계됐다.<표1 참조>
크레딧 점수는 850점 만점으로 799점 이상을 최상위 신용 보유자로 인정을 하지만 통상적으로 751점부터 최우수그룹으로 분류한다. 전국에서 평균 크레딧 점수가 가장 낮은 주는 642점의 미시시피였고, 가장 높은 주는 702점의 미네소타였다.
연 소득별 평균 크레딧 점수는 3만달러 또는 그 이하가 590점으로 가장 낮았고 3만1달러 이상~4만9,999달러 이하가 643점, 5만달러~7만4,999달러가 737점으로 나타나 소득이 높아질수록 크레딧 점수도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됐다.<표 참조> 또한 연령별 평균 크레딧 점수는 70대 이상이 730점으로 가장 높았고 50~69세가 700점, 35~49세가 655점, 21~34세가 634점, 20세 이하가 631점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크레딧 점수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월렛허브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재정적 책임감과 안전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용이 개선되는 현상을 보였다”며 “하지만 연령대와 크레딧 점수의 직접적인 상관성은 없어 실제 크레딧 점수가 ‘가장 좋은’(Excellent) 연령은 41세였고, ‘좋은’(Good) 연령은 47세, 나쁜(Bad) 연령은 52세였다”고 전했다. 월렛허브는 “정기적인 크레딧 점수 확인과 조정이 크레딧 점수를 올리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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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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