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식이요법으로 도움을 주는 방법을 말씀 드리겠다.
양방이나 한방 양쪽 모두 갑상선 질환에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 꼽는 것은 요오드 함유식품이다.
김 미역 파래 등 해조류에 많은 요오드는 갑상선이 건강할 때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특히 갑상선 기능 항진일 때는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요오드의 50%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는데 소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일 경우에는 모자라는 호르몬의 양을 늘려주어야 하므로 오히려 해조류 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매운 음식은 역시 삼가 해야 한다.
집에서 좀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 식품으로는 호두 대추 복숭아 율무 보리 영지버섯 등이며 동물성 음식으로는 해삼 양고기 뱀장어 등이 도움이 된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호두는 한방에서 해도인 이라고 불리는 한약재로 쓰고 있는데 변비에 좋고 또한 어린이들 성장 발육에도 큰 도움을 주며 보통 하루 10알 정도 먹는 것이 좋은데 그냥 먹는 것 보다는 볶아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월경과다 증세가 있는 여성은 호두를 끓여 먹거나 하루에 10그램 정도 가루로 빻아서 매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율무 보리 영지버섯 역시 갑상선 기능 항진 증에 사용되는 식품으로써 율무와 쌀을 1대2 비율로 섞어 밥을 지어먹거나 영지버섯을 10그램 정도 매일 차처럼 끓여 마시면 심한 설사병이 있을 때에도 빠른 치료가 되는 좋은 식품이다.
가루로 먹거나 차처럼 끓여 마시는 보리차는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땀이 많이 날 때 복용하면 진정이 빨리 된다.
특히 해삼은 갑상선에 공급되는 혈액을 맑게 해주며 혹이 자라는 갑상선 종양질환에도 많이 쓰이는 약용 식물이다. 더불어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으로 분류된다.
모든 병에 해당 되는 사항이겠지만 특히 갑상선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신경이 예민해지는 경향이 많이 있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분노가 생기기에 곁에 있는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게 된다.
특히 갑상선 질환이 있는 줄 모를 때에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수시로 내고 평소의 생활 패턴과 다른 행동이 나오게 되면 오해로 인해서 대인관계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자신의 신체와 정신적인 면에서 예전과 다른 느낌이나 행동이 나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만일 갑상선 호르몬 질환 진단이 나오면 기도하면서 매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유지하며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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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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