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클로저 오승환(35)이 팀의 대승 속에 하루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은 26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카디널스는 레즈를 8-2로 격파, 2연승을 달렸다.
카디널스는 이날 랜들 그리칙과 제드 저코가 타선을 이끌었다. 그리칙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저코는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저코는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루에서 좌중월 2점 홈런을 터트려 점수를 3-0으로 벌렸고 4-1로 달아난 4회말 2사 1루에서는 그리칙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칙은 6회말 무사 1, 3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는 저코의 적시타로 8-1로 격차가 벌어졌다. 리드가 크게 벌어지면서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고 9회초 마지막 투수로는 존 브레비아가 등판,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카디널스의 선발 마이클 와카는 6이닝을 5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3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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