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의 활동에 대해 설명한 장혁재(좌) 나눔대사와 김경호 홍보위원.
한국의 국제구호개발 민간단체인 ‘굿네이버스’(대표 이일하 목사)가 시카고를 비롯한 미주지역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나눔대사이자 29년째 활동 중인 복음성가 듀엣 ‘소리엘’의 멤버인 장혁재씨와 굿네이버스 홍보위원 김경호 목사는 지난 26일 글렌뷰 명가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카고지역에서의 활동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굿네이버스’는 창립 5년 만에 유엔으로부터 NGO단체 최고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단체이다. 굿네이버스는 현재 ‘한국 나눔홍보 대사 초청 및 집중 홍보’, ‘미주지역 찬양사역자 나눔대사 위촉’, ‘교회와 결합해 지역개발 사업장 방문 및 선교’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경호 목사는 “지난 24일 시카고 한미장로교회에서 ‘사랑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랑나눔 콘서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결연사업과 더불어 굿네이버스의 미주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발판이다. 이번 주 내내 콘서트가 진행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혁재 나눔대사는 “NGO단체마다 각자 목적이 다르다. 음식을 제공하는 곳도 있고 건물을 지어주는 곳도 있고 물을 제공해주는 단체도 있다. 굿네이버스는 가난한 나라의 국민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나은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역 개발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콘서트는 ▲28일 오후8시 벧엘장로교회 ▲29일 오후8시 레익뷰장로교회 ▲30일 오후8시 하일랜드장로교회 ▲7월1일 오후6시 은혜와진리의장로교회 ▲7월2일 오전11시 시카고나사렛교회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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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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