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크리스찬 코랄이 ‘이제야 돌아봅니다’를 열창하고 있다.
‘시카고 크리스찬 코랄’(단장 사창환/지휘 이용함) 제6회 정기연주회 1차 공연이 지난 25일 저녁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트리니티 유나이티드 메소디스트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꽉채웠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주회에서 크리스찬 코랄 합창단은 1부와 2부에 걸쳐 이용함씨의 지휘와 이애림·서현선씨의 반주를 바탕으로 ‘하늘의 아버지’, 모차르트의 ‘거룩한 성체’, 브람스의 ‘성직자의 노래’, ‘이제야 돌아봅니다’, ‘여호와는 위대하다’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마지막은 관객들과 함께 ‘구원열차’를 합창하며 무대를 마쳤다.

특별 출연한 한인 청소년 워십댄스팀 M4G의 공연.
이날 특별공연 순서에서는 시카고 한인청소년 워십댄스팀 ‘M4G’(Move For God)가 ‘인터내셔널’,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체인지’ 등의 신나는 곡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찬사를 받았다.
알토 파트를 맡고 있는 조옥희 단원은 “오늘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함께 찬양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M4G의 신혜정 단장은 “오늘 공연에는 어린 친구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했다. 세대간 소통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시대에 ‘음악’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좋은 매체다. 앞으로도 시카고 지역에 이런 기회가 더욱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찬 코랄은 오는 7월 9일 오후 6시 네이퍼빌 소재 세인트티모시 루터란교회에서 2차 공연을 한다.
<
신경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