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가볼만한 라이브 콘서트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소규모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신예 인디 록밴드들부터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팍 무대에 오르는 유명 가수까지 시카고 티리뷴지가 소개한 5개 콘서트를 살펴본다.
■보니/섭테라니안(2011 W. North Ave.)/6월30일 오후7시: 음향이 거칠어도 ‘보니’는 대화하듯 음악을 한다. $3라는 곡으로 데뷔해 1년 밖에 안됐지만 시카고에서 그 음악성을 인정 받아가는 중이다. 티켓은 8달러.(문의: 773-278-6600)
■렛보이즈/슈바스(3159 N. Southport Ave.)/6월30일 오후8시30분: 시카고 출신의 인디 록밴드. 한국의 인디밴드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한 렛보이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핫’한 밴드로 성장해 가고 있다. 티켓은 10달러.(문의: 773-525-2508)
■미니말/섭테라니안(2011 W. North Ave.)/7월2일 오후6시30분: 신선함이 풀풀 풍기는 신입 인디 록 밴드의 첫 미국 투어. 미니말 밴드는 LA에서 ‘Huh!’라는 곡으로 데뷔해 서서히 그 이름을 알려가고 있다. 티켓은 8~10달러.(문의: 773-278-6600)
■더마운틴고츠/더엠티보틀(1035 N. Western Ave.)/7월3일 오후9시: 싱어송라이터 존 더니엘의 목소리에 더마운틴고츠의 음악이 합쳐져 더엠티보틀의 25주년 콘서트를 빛낸다. 쿨키즈, 블랙립스 등의 라인업이 더해져 전설의 장소를 축하해줄 예정. 티켓은 31달러.(문의: 443-276-3600)
■엘리샤 카라&에린 엘렌 케인/그랜트팍(337 E. Randolph St.)/7월5일 오후5시30분: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 라이브 무대에서 엘리샤 카라<사진>와 시카고 출신 에린 엘렌 케인을 만난 수 있다. 독특한 노래 스타일로 유명해진 두 가수의 조화는 기대해 볼만하다. 티켓은 19달러.(문의: cityofchicag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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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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