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HOSA 국제 경연대회에서 캘리포니아 대표로 1등을 한 크리스티나 김(16, 오른쪽) 양이 팀원인 이쉬워 이어 군(왼쪽)과 함께 상을 받는 모습이다. [출처: HOSA]
미국 대표 의료 종사 관련 국제 학생 단체인 HOSA에서 주최한 2017년 ’제40회 HOSA 국제 리더십 경연대회’(HOSA 40th Annual 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에서 한인 2세 크리스티나 김(16) 양이 캘리포니아 대표로 자랑스럽게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HOSA는 전국적으로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수많은 회원을 거느리며 미국 교육부(U.S. Department of Education)와 기술교육협회(ACTE) 의료 과학 기술 교육부의 인정을 받아 의료 업계 관련 정보 제공과 행사 주도를 이끄는 학생 단체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김 양은 학교 내 HOSA 클럽에서 회장을 맡고 있다. 김 양은 팀원인 이쉬워 이어 군과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플로리다 주에서 개최된 HOSA의 경연대회에서 전염병을 연구하는 역학자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Health Career Display 부문에서 미국 각 주 대표들을 재치고 멋지게 1등을 했다.
김 양의 프레젠테이션은 전염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과 역학자가 되기 위한 절차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우승 소감으로 김 양은 “미래에 아이들을 위한 의사가 되어 약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이 꿈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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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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