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근 회장은 재향군인회의 향후 계획과 관련해 이야기 하며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했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회장 서정근)는 지역사회 안보의식 고취와 6.25참전 유공자회 용사들과 월남전 참전자, 특히 고엽제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이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 첫번째 일환으로 오는 20일 오후 12시 6.25참전용사들을 초청 식사대접을 계획하고 있다. 장소는 블루 하우스로 함께 오찬을 나누며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과 위로를 전달키로 했다.
서회장은 ''전쟁의 트라우마는 지금도 나를 괴롭힌다. 참전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동포사회가 이를 알고 관심을 갖고 함께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월남전 참전자들의 고통과 희생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것임을 알렸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고엽제 피해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와 6.25참전자들의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위로하며 그들의 처참한 경험을 공유하여 후손들에게 알리는 일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회장은 이외에도 재향군인회의 사회적 역할을 이야기 하며 정치적 문제, 안보 문제를 지역사회가 깊은 관심을 갖어야 한다며 가능하다면 한인회와 공동으로 안보관계, 국제사회 정세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것이라고 말했다.
회장이취임식 이후 첫 공식행사로 오는 20일 치르는 6.25참전용사들과의 오찬 이후 재향군인회는 이사, 임원 연석회의를 주관해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한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매주 월요일 브래드샤와 올드 플레이서빌 코너에 위치한 버거킹(3601 bradshaw Rd. Sacramento)에서 월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방문하면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 회원들과 함께 친목을 다지길 원한다며 많은 관심으로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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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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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하셨어요. 백마디 말 보다 실천으로 옮긴 여러분의 노고가 미국내 전체 교포사회가 감사합니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