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숲은 명상, 평온의 최적 장소
▶ 남대문시장, 피맛골길 등 번화, 활기차

9일 SF크로니클에 보도된 한국 특집중 서울의 구석구석의 활기찬 모습을 담은 특집면.
SF크로니클이 9일 트래블 섹션에 ‘평화의 최정점 자연, 강원도(In Gangwon’s peaceful peaks)’와 ‘색다름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옛스러움(Offbeat corners of older Seoul)’ 특집을 커버스토리로 1면과 내지 4면 등 총 5면에 걸쳐 보도, 한국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신문은 산업, 교통, 건축, 시장, 케이팝을 대표하는 서울의 이미지로 한국을 떠올리겠지만 서울에서 동쪽으로 2시간에 위치한 강원도의 산들은 국립공원과 숲을 탐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자 불교문화 체험지라고 소개했다.
2018년 2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는 스키 리조트 등 겨울 스포츠 공원이 조성돼 있고, 에디슨의 축음기를 만날 수 있는 강릉의 에디슨 박물관 등이 뜻밖의 즐거움을 준다고 밝혔다.
스퍼드 힐톤 기자의 한국 방문기로 꾸며진 특집에서 그는 오대산 월정사에서 1시간 동안 비를 바라보다가 쉽게 TV와 인스타그램, 이메일 체크 등을 잊어버렸다면서 탬플 스테이가 주는 자연 심취, 심신 안정, 사찰음식의 건강함, 한국전 폭격의 아픈 역사를 회복한 수목에 둘러싸인 산들과 사원의 조화를 경험하며 불교문화를 체험한 감정들을 털어놓았다.

SF크로니클이 9일 트래블 섹션에 ‘평화의 최정점 자연, 강원도(In Gangwon’s peaceful peaks)’와 ‘색다름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옛스러움(Offbeat corners of older Seoul)’ 특집을 커버스토리로 1면과 내지 4면 등 총 5면에 걸쳐 보도, 한국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사진은 1면과 강원도를 소개하는 내지 2면의 모습.
또한 요세미티가 연상되는 설악산, 울산바위 하이킹 등에서 얻은 소회 등도 밝혔다. 한편 북촌 한옥마을, 남대문시장, 피맛골거리(종로 1-6가 골목길), 인사동거리는 서울 지역문화를 더 분명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가장 흥미로운 문화는 그동안 간과되어온 지하시장, 한옥마을, 20세기를 통해 살아남은 뒷골목들에서 발견된다면서 서울을 즐기는 한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기자는 환상적인 마천루나 박물관, 조선왕조 성벽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살아숨쉬는 이곳에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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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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