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별 주택 중간값 및 월 페이먼트(단위: $)
시카고에서 중간가격대의 싱글 패밀리 홈을 구입하는데 소요되는 월 페이먼트 부담이 전국 주요 15개 대도시 중에는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CNBC는 최근 하버드대 주택연구소가 발표한 ‘2017 하버드 하우징 리포트’에 기반해 시카고에서 중간가격대인 21만5,800달러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부담하는 월 페이먼트가 1,320달러로 15개 대도시 가운데 13번째였다. 비교 조건은 집값의 5%를 다운페이한 뒤 모기지를 받은 것으로 1.25%의 재산세와 0.25%의 주택 보험, 0.5%의 모기지 보험을 내는 것으로 통일시켰다.
순위는 역시 주택 중간값이 높은 도시가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1위는 샌호세로 94만6,800달러의 주택을 사기 위해 매달 부담할 금액이 5,790달러에 달했다. 15위인 달라스의 20만6,000달러 주택을 구입하는데 드는 매달 1,260달러와 비교하면 샌호세의 월 페이먼트가 4.5배 이상 많다는 계산이다. 2위는 샌프란시스코(4,740달러), 3위는 LA(3,420달러), 4위는 샌디에고( 3,300달러), 5위는 보스턴(2,450달러)이었다.<표 참조>
CNBC는 “모기지 상환 비용이 매달 수입의 28%를 넘기지 말라고 하지만 세금, 보험료 등 추가로 따질 것이 많다”며 “여기에 주택 수리 등 예상치 못한 비용까지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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