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식 취임한 중서부한인회연합회 안대식<사진> 신임회장은 “14대 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지만 영광스럽고 기쁘다. 현재 제일 중요한 것은 화합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가 모여 화합을 해야 사업을 구상하고 일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신·구 한인회장 포럼을 열어 꾸준히 교류하고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중서부한인회연합회가 2개인데 대해 “사실 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자세히 모른다. 하지만 그분들과 차후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힘을 합쳐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화합과 단결을 해야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데, 중서부지역에 단체는 많지만 화합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대식 회장은 “오는 9월 중순쯤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이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마련하겠다. 서로가 하는 일을 장려해주며 주류사회에도 참여해 목소리를 높이는 등 중서부지역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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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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