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열린 중서부강원도민회 월례모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서부강원도민회(회장 신승규)가 지난 19일 나일스 소재 장충동식당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제1회 오픈 골프대회 등 현안을 토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30일 위스칸신주 브라이튼 데일 골프장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와 관련해 진행사항, 재정내역, 접수현황 등을 발표함과 아울러 마지막 점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신승규 회장은 “강원도민회가 주최하는 첫 번째 골프대회여서 회원 모두가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단체의 화합뿐만 아니라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열리는 대회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관표 대회장은 “이익을 남기기보다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강원도민회가 앞장서 좋은 행사를 많이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근 준비위원장은 “각 향우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현재까지 70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했고 다양한 업체에서 협찬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는 만찬을 겸한 시상식은 당일 저녁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다.(문의: 847-293-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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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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