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주택 렌트비 1위 SF, 3위 오클랜드
2017년 미국 전역 스트레스가 가장 없는 도시로 프리몬트가 손꼽혔다.
금융 관련 블로그 웹사이트인 WalletHub.com에서 낸 ‘스트레스 지수가 낮은 도시’ 통계에 따르면 150개의 도시 중 프리몬트가 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스 지수가 낮은 도시’ 순위는 직장, 재정, 가정, 건강 및 안전 부문 스트레스 지수 통계로 점수를 매겨 평가됐다.
프리몬트는 재정과 가정 부문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낮은 도시로 각각 4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건강 및 안전에 관련해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도시로 뽑혔다.
또한 프리몬트는 범죄 발생률 부문에서 가장 낮은 탑5에 들었으며, 가장 높은 신용점수 중간값과 가장 낮은 이혼율, 두번째로 낮은 빈곤율을 보였다.
반면 직장 관련 스트레스 지수는 150개의 도시 중 14번째로 높았다. 자료에 따르면 프리몬트의 이혼율은 11.8%로 가장 높은 오하이오 주의 클리블랜드(41.5%)보다 3.5배 낮았다.
라 살완 의원은 프리몬트의 낮은 이혼율의 원인을 시의 높은 아시아계 인구수로 보고 있다며 “(아시아계 주민들은) 결혼과 가정을 유지하는 데에 큰 가치를 둔다”고 했다.
그밖에 ‘스트레스 지수가 낮은 도시’ 50위권 안에 들은 가주 도시는 어바인(6위), 산호세(13위), 헌팅턴비치(14위), 글렌데일(26위), 샌디에고(50위) 등이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스트레스가 적은 도시 중 52위를 차지하며 높은 신용점수 중간값과 낮은 건강하지 못한 성인 인구수 부문에서 탑5에 들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건강 및 안전 부문에서는 스트레스가 낮은 도시로 6위 꼽혔지만, 직장, 제정, 가정 부문에서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도시’ 순위 상 중위권에 들었다.
높은 주택값 및 렌트비 부문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1위, 오클랜드가 3위를 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도시’ 1위로는 뉴저지 주의 뉴어크, 2위로는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로가 뽑혔다. 가주 도시 중에서는 샌버나디노 (7위), 프레즈노(29위), 로스앤젤레스(36위) 등이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 5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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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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