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5일 캠벨 커뮤니티센터 운동장에서 실시
▶ 20여 교회*30여개 팀이 참여하는 한인 화합의 장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에서22일 열린 주장회의를 통해 진행방식 설명과 조편성을 마친 ‘제40회 광복절기념 북가주 지역 교회간 친선 배구대회’ 참가팀 관계자들이 화합을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 끝이 최승환 목사)
본보 특별후원
===
40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최대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한 8.15 광복절 기념 북가주 지역 교회간 친선 배구대회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산호세 한인침례교회(담임 최승환 목사)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제40회 광복절기념 북가주 지역 교회간 친선 배구대회’는 다음달 5일(토) 캠벨 커뮤니티 센터(Campbell Community Center)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 수는 주장회의가 열린 22일 현재 15개의 교회에서 총 27개 팀이 참여키로 했다. 하지만 예년의 사례에 비춰 봤을 때 대회 막바지에 참가를 원하는 교회나 팀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 배구대회 참가 팀 주장회의에서는 대회를 주관하는 SJ한인침례교회 염동성 체육부장 겸 준비위원장의 진행으로 경기규칙에 대한 확인과 청년부(나이제한 없음), 청년 OB(30세 이상), 장년부(45세 이상)에 대한 조 편성, 경기 당일 텐트 배치에 대한 광고를 마쳤다.
공평하고 화합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우승, 준우승 팀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분산시켜 조를 편성했다.
염동성 준비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더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40년 동안 매년 같은 화합의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과 수고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최승환 목사도 “(이번 배구대회가) 참석하는 모든 지역 한인 교인의 세대를 어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로 운동과 응원을 하며 교회 안에서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이 맡겨준 사명을 다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배구대회 준비위원회는 미처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교회를 위해 문호를 열어놓기로 했다. 참가문의는 (408) 768-9227(염동성 준비위원장)으로 하면 된다.
<
임에녹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